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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사업자로 할까? 말까 ?

생애 처음으로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아닌 사업자로 살기위한 첫 시작으로 사업자를 등록하기로 했다 

물론 그 전에 어떤 사업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무자본, 무점포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혼자 시작할려고 하니 겁이 덜컥 났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할지.. 

 

그래서 친한 동생과 하기로 했는데, 동생과 공동 사업자를 한다고 하니 사람들은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그리고 필자  역시도 공동사업자로 했을시의 단점들을 파악하고 싶어서 여기에 정리해본다. 

 

  1. 만약 사업이 잘 되지 않았을때 ‘부채를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것’ 이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위험하거나 개인적인 자산 손실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1.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갈등’이다. 일을 하다보면 매번 의사 결정을 하고 사업이 이익이 났을때 공유를 해야 하는데, 그에 따른 성향이 다르다보니  다툼이 생길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의사 결정시 더욱 복잡해질수가 있고,  쉽게 결정이 나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시간 소요가 많이 걸릴 수 있다. 
  1. 흔히 이야기하는 ‘ 일의 기여도’ 이다. 공동사업자라서 공동의 일에 대한 수고를 통해 보수를 챙기고 싶은데 그에 따른 기여도가 다를 경우 불만이 야기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1. 역시나 사업이 잘 되지 않아 사업을 그만두고 싶을때  ‘어떻게 해산하고 이익분배및 자산과 부채를 어떻게 분리할지’ 이다. 

 

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 인식을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이런점들을 최소화할수 있는 방안들을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1. 계약서를 작성해도 좋지만, 안된다면 구두상으로라도 이야기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익발생시 어떻게 이익을 분배할지, 의사 결정 프로세스, 의견다툼시 해결할수 있는 매커니즘, 공동사업자의 추가 또는 교체 조항과 같은 측면을 다루어야 할것이다. 
  1.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사람과의 일을 할때 장점과 단점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잘할수 있는 일과 상대방이 잘할 수 있는 일을 바탕으로 일에 대한 분배가 필요하다. 
  1. 이익분배및 자산과 부채 책임을 5:5로 동일하게 한다. 그래서 투자자본도 동일, 이익분배도 동일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1. 의사결정시 소통 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어떤 관계에서든지 감정적인 아닌 사실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고 오해가 있을 경우는 즉시 해결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혼자가 아닌 공동으로 같이 누군가와 일을 할려고 하는걸까? 

  1. 사업을 같이 하게 되면 공동 사업자의 자원 및 기술을 공유할 수 있다. 즉 콜라보 효과이다. 이를 통해 지식, 자본 , 아이디어 들을 공유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그래서 서로의 통찰력과 경험을 제공하는 협업 프로세스가 이루어짐으로써 효과적인 의사결정인 도출해낼수 있다. 
  1. 사업에 대한 책임을 공유함으로써 위험도 같이 공유할 수 있다. 혹시 사업이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위험이 분산되기 때문에 재기도 쉬워질수 있다. 
  1. 서로의 인맥과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다.  넒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보니 목표성취를 높일 수 있고 잠재적인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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